초과수익을 기대하는 자본이 많을수록 주가상승 가능성도 높아진다.

이런 측면에서 시중금리의 하락은 그만큼 주식시장으로의 자금이동을 촉발할수 있다.

그러나 금리하락이 무조건 주식시장에 호재일 수는 없다.

시장의 초과수익은 영원할 수 없듯이 빠르게 균형에 도달하게 된다.

결국 자금이동을 수반하지 못하는 금리하락은 주식시장에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얘기다.

연초 미국시장을 비롯해 한국의 주식시장이 금리에 민감한 모습을 보였던 상황을 고려한다면 이제는 절대금리의 하락보다는 자금순환의 관점에서 주가와 금리와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야 한다.

< 현대투자신탁증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