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증권은 3일 한국정보공학이 상공회의소의 프로젝스 탈락등으로 수익성 악화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Market Perform)로 하향조정했다고 발표했다. 굿모닝은 또 이 회사가 IT(정보기술)산업의 위축등으로 주력사업에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데다 B2B(기업간거래)쪽 신규사업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투자의견 하향 근거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굿모닝증권은 한국정보공학의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을 당초 추정치에서 하향조정했으며 올해 주당순이익(EPS)도 1천1백78원에서 9백54원으로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