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과 29일 이틀간 미국의 주식형 뮤추얼펀드에 26억9천만달러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트림탭스가 밝혔다. 반면 채권형 펀드는 8천700만달러 순유출됐다. 주식형펀드의 경우 미국증시에 투자하는 국내펀드가 24억7천만달러로 순유입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인터내셔널펀드에도 2억2천500만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 가운데 공격적 성장형 펀드가 18억9천만달러 순유입됐으며 성장형 펀드에는 2억2천400만달러가 유입됐다. 같은 기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6% 하락했으며 S&P 500지수도 1.7%하락했다. 나스닥종합지수도 3.1% 떨어졌다. 트림탭스에 따르면 지난 22일과 24일사이 3영업일동안에는 주식형 뮤추얼펀드에서 24억8천만달러가 순유출됐었다. 이 가운데 국내 펀드는 6억9천700만달러 순유입됐으나 인터내셔널 펀드에서 31억8천만달러가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에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1.6% 하락했으며 나스닥종합지수는 3.6% 올랐다. S&P500지수는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