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선 세종증권 애널리스트는 1일 현대미포조선의 적정주가는 1만1천800원이라면서 투자의견을 기존의 `중립'에서 `매수'로 올렸다. 그는 ▲수리조선소에서 건조 조선소로의 전환이 장기적 수익성 측면에서 긍정적인데다 ▲연내 계열분리 예정인 현대중공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고 ▲현대그룹관련 리스크도 점차 해소되고 ▲실적호조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올해 매출액은 작년보다 37.8% 늘어난 1조402억원, 영업이익은 68.7%증가한 811억원으로 전망됐다. 또 경상이익은 459.9% 증가한 683억원, 순금용비용은200% 늘어난 90억원으로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