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생명공학관련주들은 심장병에 대한 유전자 치료의 성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힌 겐자임의 주도로 최근사흘간 이어졌던 하락세를 마감하고 전반적인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아멕스 바이오테크놀로지 지수는 전날에 비해 2.9% 상승했으며 나스닥 바이오테크놀로지 지수도 1.7% 올랐다. 겐자임사의 주력업체인 겐자임 제너럴의 주가는 이날 3.4%(3.52달러) 오른 106.94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 회사는 이번주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미국유전자치료학회4차 회의에서 자사의 유전자치료 프로그램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힙입어 겐자임 바이오 서저리의 주가도 이날 4%(24센트) 오른 6.26달러를기록했으며 겐자임 몰레큘러 온콜로지도 45센트(3%) 올라 15.40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밖에 이덱 파머슈티컬도 1.75달러(2.9%) 오른 61.60달러에 장을 마쳤으며 임클론도 2.33달러(4.9%) 오른 49.65달러를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