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코스닥시장에서 한통프리텔을 나흘째 최대 순매도 종목에 올렸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외국인은 30일 한통프리텔에 대해 62.8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최근 나흘 동안 외국인의 한통프리텔 순매도는 260억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은 이밖에 벤트리, 주성엔지니어, 한글과컴퓨터 등 종목에서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순매수 상위 종목은 엔씨소프트, 태산엘시디, 다산씨앤아이 등이었다.

기관은 옥션을 14.4억원어치 순매수해 이틀째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이밖에 하나로통신, 태산앨시디, 한통프리텔 등에서 매수우위를 보였다.

기관 순매도는 삼영열기, LG마이크론, 아이엠아이티, 다산인터네트 등으로 집계됐다.

이날 외국인은 122.9억원의 순매도를 보여 여드레째 매도우위를 이어갔다. 기관은 44.1억원을 순매수, 사흘만에 매수우위를 보였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