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29일 인프론테크놀로지가 코스닥시장 신규등록 승인을 얻어 31일부터 정식 거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인프론테크놀로지는 트래픽(데이터량) 분산 소프트웨어(제품명 엔테라)를 개발하는 업체다.

주로 삼성SDS LG-EDS 등 시스템통합업체를 통해 공공부문 정보화사업과 관련한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57억원의 매출에 9억원의 당기순익을 냈다.

올해에는 매출 97억원과 당기순이익 24억원을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김유진 대표이사 등 5명이 49.6%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발행가는 7천원(액면가 5백원)이며 최근 공모 청약경쟁률은 2백45 대 1을 기록했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