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만기(56) 전 수출입은행장이 투자신탁협회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27일 "박종석 투신협회장 후임에 양만기 전 행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양만기 전 행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뒤 행정고시(8회)에 합격,재무관료로 일하다 지난 98년부터 지난 4월까지 수출입은행장을 역임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