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5일 "동양기전의 직수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제시했다.

SK증권은 동양기전의 적자사업이던 산업기계 부문도 경쟁업체 도산으로 점유율이 올라 올해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동양기전은 1.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6.3% 감소했지만 경상이익은 61.7% 늘었다.

이는 환율상승 효과에 따른 원가율 하락과 비경상적 요인 해소에 의한 것이라고 SK증권을 풀이했다.

SK증권은 "대우차 매각이 성사될 경우에도 동양기전의 외형 신장세가 회복되고 대손상각 처리된 금액의 환입이 가능해지는 등 수혜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