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이 올해 2천4백3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 흑자전환될 것으로 분석됐다.

KGI증권은 24일 이같이 밝히고 적정주가가 1만2만1백60원으로 종전 "장기매수"였던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KGI증권에 따르면 한미은행은 지난해 9천7백97억원의 충당금을 적립했으나,올해 1조5천억원에 이르는 부실자산을 매각함에 따라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1천2백억원대로 줄어들 전망이다.

또 NIM(순이자마진)이 1.19%에서 2.31%로 늘어나고,카드 수수료 매출은 1백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올해 2천4백37억원의 당기순이익이 예상된다고 KGI증권은 밝혔다.

아울러 하영구 신임 CEO가 취임함에 따라 조직개편이 가속화되고,중소기업대출,소매금융 및 신용카드 부문의 사업이 강화될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