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가 건설경기 활성화대책이 구체화되면서 급등, 업종지수상승률 1위에 올랐다.

23일 건설업종지수는 오전 9시 58분 현재 나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전날보다 2.12포인트, 4.15% 상승한 53.20를 가리켰다.

상장된 57개 종목중 49개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우, 삼익건설, 한신공영, 한신공영우 등은 가격제한폭을 위로 쳤다.

현대산업, 대림산업, LG건설 등 우량 건설주도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대건설은 전날 2,500만달러 규모의 차입금 연장에 성공하면서 2.07% 올랐다.

한편 당정은 이날 고급주택을 제외한 신축주택 구입시 5년간 매각에 따른 양도소득세를 면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설경기 활성화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