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지수가 6일 연속 상승했다.

반면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22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5일 연속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매매공방이 치열하게 벌어져 장중 내내 등락을 거듭했다.

결국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23포인트(0.36%)상승한 2313.82를 기록,6일 연속 상승에 성공했다.

나스닥지수가 6일 연속 오른 것은 지난해 2월이후 처음이다.

다우존스지수는 개장초부터 하락세로 출발,장중 한차례도 지수가 플러스를 기록하지 못했다.

전날보다 80.68포인트(0.71%) 떨어진 11257.24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전날보다 3.45포인트(0.26%)내린 1309.38를 기록했다.

반면 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는 1.32포인트(0.26%)상승한 517.23으로 장을 마쳤다.

개장초 나스닥지수가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르면서 6일째 상승을 시도했지만 매도세력의 저항도 거셌다.

지난 6주간 지수가 40%나 급등한데다 5일 연속 상승을 다소 부담스러워 하는 세력들의 차익매물 출회가 많았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