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가솔린 가격 상승 영향으로 장중 30달러를 넘어서기도 하는 등 강세를 이어갔다.

21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7센트 오른 29.98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가솔린 6월물은 성수기 도래와 오는 28일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앞둔 수요 증가 우려로 갤론당 3.07센트 높은 1.0997달러를 가리키며 유가에 상승압력을 행사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7월물은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배럴당 29.42달러로 3센트 올랐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