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의 전반적인 강세 속에 외국인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상승세를 유지했다.

외국인은 지난 14일 국제신용평가회사인 피치가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한 후 이날까지 660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지난 금요일에는 외국인 지분율이 사상 처음으로 주택은행을 앞섰고 이날 또다시 지분율을 최고 수준인 63.55% 까지 끌어올렸다.

주택은행과의 합병 본계약 체결, 미국 금리인하에 대한 수혜, 구조조정 가속화에 따른 부담 경감 등 호재성 재료가 만발해 외국인 매수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MSCI지수 비중이 0.4%포인트 확대됐고 최근 은행주에 대한 투자심리 호전 등이 더해지고 있어 추가 상승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