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우체국 신용카드 승인서비스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된 한국정보통신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마켓퍼폼(시장수준)''에서 ''바이(매수)''로 상향조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8월 시작되는 이 시스템 구축이 올해 말 완료되면 내년부터 안정적인 승인서비스 수입이 발생,내년에 33.3%의 EPS(주당순이익) 상승이 기대된다고 현대증권측은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전국 3천6백여개 우체국 지점을 통해 이뤄진다.

승인건수는 매월 5천2백만건에 달하고 연간 수입은 52억원선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