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취임한 김병균 대한투자신탁증권 사장이 일선 영업점을 ''발로 뛰며'' 현장 목소리 듣기에 나섰다.

지난 17,18일 부산지역 영업점 방문을 시작한 김 사장은 22일에는 대구지역 영업점을 찾아 고객과 직원의 건의사항을 듣는다.

이후 6월초까지 호남 충청 강원지역의 지방영업점을 돌아볼 계획이며 6월 중순까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영업점에 대한 방문까지 끝마친다는 계획이다.

김 사장은 "영업점 방문을 통해 각 영업점의 입지조건 고객특성 등을 감안한 테마별 특화전략을 세우겠다"며 "고객은 물론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현장 분위기를 경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