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터넷 선도업체의 하나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SG증권의 매수 추천 덕분에 6% 이상 올랐다.

기관과 외국인은 이날 옥션을 각각 31.8억원과 11.0억원 동반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다.

전날보다 1.800원, 6.1% 올라 3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음 등 인터넷 대표주가 5% 이상 내린 상황과 대조를 이뤘다.

SG증권은 옥션이 오는 2004년까지 C2C 경매분야에서 연평균 65% 가량 성장하고 가입자수는 현재 320만명에서 73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