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모니터,그래픽 카드(VGA) 등을 생산하는 택산아이엔씨(대표 김창규·www.techsan.co.kr)는 17일 양방향 데이터 수신이 가능한 대화형 디지털위성방송 수신기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택산아이엔씨는 영국 연구소와 한국 연구소가 공동으로 1년여에 걸쳐 이 제품을 개발했으며 대화형 텔레비전 및 미디어 솔루션 분야의 선두 기업인 오픈TV사의 인증시험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택산아이엔씨는 이번에 개발한 디지털위성방송 수신기를 유럽 중동 북아프리카에 전량 수출되고 있는 FTA CI 등 디지털 셋톱박스 기본모델 및 응용모델 등 10가지 제품과 함께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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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