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증권거래 비율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거래소보다는 코스닥시장에서 더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온라인증권거래비중은 거래소시장이 54.4%, 코스닥시장은 84.0%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시장의 온라인증권거래비중은 55.5%이며 이중 주식 66.6%, 선물 46.4%, 옵션거래의 49.2%를 차지했다.

온라인을 통한 전체 증권의 약정금액은 전월 대비 4.0% 증가한 163.9억을 기록했다.

온라인증권계자수는 405만9,000개로 전월대비 2.0% 증가했으며 온라인계좌비율은 전체의 48.2%를 기록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달 온라인증권계좌당 평균 거래금액은 4천39만원, 계좌당 월평균 주문수는 11건, 주문당 평균 거래금액은 360만원이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