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이 부동산 금융기업 유니에셋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인터넷을 통한 부동산 중개서비스에 나선다.

옥션은 17일 전문 포털 ''부동산 플라자''를 열고 매매 당사자들이 직접 만나 계약을 체결하기 직전까지의 모든 거래단계를 인터넷을 통해 원스톱으로 제공키로 했다.

회원이 옥션을 통해 매물을 등록하면 주소지 인근 유니에셋 가맹 중개업소와 매수 예약자에게 이메일로 매물 정보가 보내진다.

옥션은 이와 함께 이사할 때 나오는 중고품경매, 부동산대출, 이사역경매 등의 부가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