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하를 앞둔 경계매물로 나흘만에 하락마감했다.

15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닥시장은 상승출발했으나 거래소 하락 등 투자심리 악화속에 오름세를 지키지 못했다.

외국인이 지난 사흘간 매수우위에서 이날 팔자로 돌아서며 시장심리를 냉각시켰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늘어 5억주를 넘어서고 거래대금은 2조6,200억원대를 기록해 비교적 활발한 장세가 연출됐다.

코스닥지수는 결국 81.48에 마감, 전날보다 1.45포인트, 1.75% 내렸다.

코스닥50지수선물 6월물은 1.10포인트, 1.13% 내린 96.6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8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1억원과 80억원 동반 매수우위로 끝냈다.

한통프리텔,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등이 모두 내려 지수를 81선대로 끌어 내렸다.

특히 최근 강세를 이어온 하나로통신은 8.19% 급락했다.

새롬기술과 한컴이 3~4%대 하락하고 다음은 강보합에 그쳤다.

엔씨소프트는 조만간 미국 시장진출과 관련한 호재 발표 기대감으로 7% 이상 오르며 약세장속에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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