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 인터넷 솔루션 전문기업 휴먼컴이 이메일 마케팅 솔루션 ''아임콤(iMcom)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임콤은 웹 기반의 대량 메일을 고속 발송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트래킹 기능을 이용, 수신자의 메일 확인 여부와 접속 결과 등을 확인함으로써 1대 1 마케팅도 가능한 솔루션이라고 휴먼컴은 설명했다.

아이콤의 메일 전송 속도는 메일 100만통을 동시에 보낼 경우 약 25분쯤 소요되는 수준이다.

휴먼컴은 "이메일 마케팅을 주로 하는 언론사, 쇼핑몰, 커뮤니티사이트 등을 대상으로 응용소프트웨어임대(ASP) 서비스나 솔루션 형태로 아임콤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데이터마이닝과 캠페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추가, 통합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으로 완성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