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예탁금이 하루만에 다시 9조원대로 들어서면서 연중 최고 수준에 올라섰다.

11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고객예탁금은 지난 10일 현재 전날보다 1,737억원 증가한 9조1,33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전 연중 최대 규모인 지난 1월 18일의 9조927억원에 비해서는 400여억원 더 많다.

신용융자금은 1,428.3억원으로 전날보다 14.7억원 감소했고 위탁자 미수금은 6,625억원으로 375억원 늘어 지난 2월 26일 7,411억원 이후 가장 많았다.

선물옵션거래 예수금은 1조2,521억원으로 전날보다 119억원 감소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