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는 최근 태국 현지법인이 현지 최대 통신사업자인 태국전화기구(TOT) 경영진의 방문을 받는 등 솔루션및 시스템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9일 밝혔다.

로커스는 지난 5일부터 나흘 일정으로 이뤄진 이번 TOT의 방문은 로커스가 구축한 우수 고객 사이트 시찰이며 향후 수주계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로커스 태국법인은 TOT를 비롯, 제2대 무선통신사업자 DTAC 등에 태국 최초로 성능테스트를 통과한 통합메시징시스템(UMS)과 400석 규모의 콜센터 계약을 앞두고 있다.

로커스의 김형순 대표이사는 "태국 최대의 통신사업자가 추진할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사시킨다면 동남아에서의 로커스의 입지를 굳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