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네트워크장비업체 웰링크는 9일 지난 분기 매출을 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늘렸지만 경상손실 25억원을 입었다고 잠정집계했다.

웰링크의 지난해 1/4분기 매출과 경상이익은 각각 51억원과 9억원이었다.

웰링크 관계자는 "환율상승으로 인해 매출원가가 높아진데다 경쟁업체들이 가격을 낮추는 바람에 매출단가는 낮아졌다"고 말했다. 또 1~2분기가 계절적인 비수기라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지난해 보다 20% 성장한 1,800억원의 매출과 160억원의 순이익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