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1/4분기 매출액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5% 늘어난 9,650억원으로 잠정집계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56%와 0.86% 증가한 1,191억원과 229억원을 냈다.

9일 삼성중공업은 "수출이 70% 비중을 유지함에 따라 환율 상승 혜택이 예상됐으나 외화부채 평가손실이 발생해 전체적인 이익은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