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600선에 육박했다.

코스닥지수도 연일 오르면서 82선을 돌파했다.

거래소에선 기관투자가가, 코스닥에선 개인투자자가 시장분위기를 주도했다.

7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4일보다 10.90포인트(1.86%) 오른 596.50에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는 2.36포인트(2.93%) 상승한 82.84를 기록했다.

증권거래소에선 장중 한때 주가가 599선까지 치솟았다.

선물 강세에 자극받은 기관투자가들이 대형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이는 프로그램 매수주문을 내면서 주가는 크게 올랐다.

증권주와 전기전자주가 많이 올랐다.

상승종목수(5백17개)가 하락종목수(2백60개)의 두배에 가까울 정도였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투자자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주가를 이틀 연속 끌어올렸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