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이 5일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다.

제3시장은 7일 거래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수정주가 평균이 3.89% 하락한 9천2백58원에 마감됐다.

장초반엔 오름세였으나 중반 이후 한국체인공업 등 일부 종목이 급락한 데다 하락종목수까지 늘어 내림세로 돌아섰다.

거래는 비교적 활발했다.

거래량은 지난주말 대비 24만주 늘어난 89만주,거래대금은 9천만원 증가한 4억6천만원이었다.

저가주와 프리코스닥 종목에 거래가 집중됐다.

저가주인 한국정보중개와 바이스톡이 10만주 이상 매매됐다.

환경비젼21 이니시스 케이아이티 등 프리코스닥 종목은 거래대금이 두드러졌다.

그러나 원진 등 49개 종목은 단한주도 거래되지 않았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