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훗날의 자녀를 위해 사 주고 싶은 주식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삼성증권이 입사 1년차 신입직원 1백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삼성전자(90.7%)가 1위로 꼽혔다.

SK텔레콤(48.6%) 포항제철(17.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일부가 바이오·환경 관련주 등을 꼽았다.

또 주식투자를 가장 잘할 것 같은 연예인으로는 박중훈(18.7%)과 손지창(17.8%)이 꼽혔다.

박중훈은 실제 벤처기업 투자에 성공했고 손지창은 장모가 카지노에서 횡재하는 등 화제를 뿌린 인물이다.

신입직원이 존경하는 증권관련 인물로는 피터 린치(25.2%),워런 버핏(20.6%),조지 소로스(19.6%)가 1∼3위에 랭크됐다.

국내 인물로는 박현주 미래에셋증권 회장,장기철 전 대신증권 목포지점장을 꼽았다.

남북통일 후 가장 히트할 상품은 북한 부동산에 투자하는 리츠가 단연 1위로 나타났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