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4월 실업률이 예상을 추월, 4.5%를 기록했다.

특히 일자리는 소폭 늘어나리라는 기대를 깨고 10년중 가장 많은 22만3,000개가 줄었다.

4일 미 노동부는 4월 실업률이 3월의 4.3%에서 4.5%로 0.2포인트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지난 98년 10월 이후 2년여중 최고치다.

일자리 감소는 지난 91년 이후 10년여만에 가장 높은 수위로 치솟았다.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는 3월에는 5만3,000명 감소하는데 그쳤다.

나스닥선물이 이에 따라 가격제한폭인 42포인트 급락, 오전 8시 2분 현재 1,843.50을 가리키고 있다.

한경닷컴 백우진기자 chu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