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4일 아시아나 회사채와 기업어음 신용도를 각각 BB와 B+로 평가, 기존 등급을 유지했다.

한신평은 항공수요 증가세와 요금인상, 고수익노선 증편 등으로 수익창출력이 향상됐으며 한국방문의 해, 월드컵 등으로 내부자금 창출력이 양호하게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최근 유가와 인건비 부담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하고, 금호생명, 금호P&B 등 계열사 지분매입과 장기대여금 증가가 부담요인으로 작용해 지난해 수준의 신용등급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