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금속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납품업체인 패러곤메탈과 대규모의 자동차부품 공급계약을 추가로 맺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금속 관계자는 3일 "지난 해초 패러곤메탈과 2001년부터 2007년까지 7년간 7천만달러 상당의 부품을 공급하기로 하는 장기계약을 맺은 데 이어 추가 납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영화금속은 올초 패러곤메탈과의 합작투자법인인 NVF(구 일진공업)를 설립,열처리공장을 짓고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