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3일 프리즘커뮤니케이션스와의 합병결의를 취소한 아이케이엔터프라이즈에 대해 공시번복을 들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

아이케이엔터프라이즈는 이날 "프리즘커뮤니케이션스와의 합병을 이사회에서 결의했으나 협상과정에서 합병비율 등의 문제로 합병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아이케이엔터프라이즈는 지난달 16일 구조조정을 통한 사업다각화 및 경영합리화를 도모하기 위해 프리즘커뮤니케이션스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