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지난주 금강철강 이니텍 등 17개 기업들로부터 코스닥등록 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들에 대한 예비심사는 빠르면 내달 초순에 이뤄질 예정이다.

심사를 통과하면 7월중 주식 분산을 위한 공모절차를 거친 뒤 8월부터 거래가 개시될 전망이다.

그러나 뉴스전문 케이블 방송사인 YTN은 지분 분산이 이뤄진 상태여서 심사를 통과할 경우 7월 직등록이 가능하다.

주당 예정발행가는 코바이오텍이 11만∼12만원(액면가 5천원)으로 가장 높다.

지난해 70억원의 매출에 자본금(12억원)보다도 많은 순이익을 기록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