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30일 프라이든닷컴 등의 서비스 제공에 따라 5월2일부터 주식매매 수수료를 매매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수료 체계 변경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동시에 적용돼 2백만원 이하 온라인 거래 수수료는 종전 0.15%에서 1천원이 추가되며 2억원 이하 오프라인 수수료는 0.45%에서 0.48%로 인상된다.

이밖에 2백만∼5억원까지 0.1%로 동일했던 온라인 매매 수수료가 2백만∼5천만원 0.13%,5천만∼1억원 0.12%로 금액에 따라 차등화되는 등 수수료 체계가 대폭 바뀐다.

그러나 코스닥 오프라인 매매 수수료와 선물·옵션 ARS 이동전화 주문 수수료율은 전과 동일하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