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시스템통합(SI) 업체인 쌍용정보통신이 SI 솔루션 통합브랜드를 ''엔라이즈''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리고 첫번째 엔라이즈 시리즈 제품으로 지식관련 솔루션 ''엔라이즈 케이엠''과 그룹웨어 ''엔라이즈 오피스''를 출시했다.

쌍용정보통신은 "엔라이즈 시리즈는 솔루션에 기초한 SI 사업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한 브랜드"라며 "이미 개발된 소프트웨어를 재활용함으로써 손익 구조를 고도화하는 등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쌍용정보통신은 올해 내에 10여개의 새로운 엔라이즈 시리즈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최근 ''SI 연구소''를 설립했다.

SI 연구소는 신규 시스템통합 솔루션 개발과 함께 기존 소프트웨어를 재활용하는 방법 등을 연구하게 된다.

쌍용정보통신은 엔라이즈 시리즈 사업의 가시적 성과 도출을 위해 제품 설명회 등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

또한 경기침체의 영향을 덜 받는 정부부처 및 공기업 등 공공시장을 집중공략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