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26일 반도체장비 주문의 출하 대비 비율인 BB율이 오는 3/4분기 저점을 통과하면서 반도체주가 상승추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북미지역의 3월 반도체장비 BB율은 0.64로, 2월 0.73에서 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LG투자증권 서도원 연구원은 "경험적으로 BB율 저점은 0.56~0.70이고 BB율이 1 이하로 하락한 지 5~8개월 뒤 저점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오는 6월~9월에는 BB율이 저점에 이를 것이며 반도체지수는 3/4분기에 상승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고 서 연구원은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