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24일 태광이엔시의 코스닥 신규등록을 승인,26일부터 정식 거래가 개시된다고 밝혔다.

주당 발행가격은 2천8백원(액면가 5백원)이며 최근 공모주 청약때 6백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김영우 대표이사 등 6명이 48.8%의 지분을 갖고있으며 한국IT벤처투자 등 3개사가 6.9%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태광이엔시는 전기제어장치를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91년 설립됐다.

지난해 매출액 1백60억원에 1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남겼다.

한전 수자원공사 농업기반공사 등에 원격감시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자본금은 39억원.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