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이동전화 생산업체가 전자파와 관련,집단 피소됐다는 소식을 재료로 상한가를 쳤다.

23일 종가는 전날보다 5백70원 오른 5천3백90원(액면가 1천원).

파워넷은 이날 미국발 호재를 등에 업고 강세를 출발,한때 차익 매물이 나오기도 했으나 오후들어 상한가로 치솟았다.

상한가 매수잔량도 19만주에 달했다.

회사측은 "미국 전자파 관련 집단소송 이외에는 주가에 특별히 영향을 미칠만한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전원공급장치가 주력제품이며 이동전화용 전자파 흡수장치와 네트워크 장비 등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