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 지정업체인 (주)원진이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어 사업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내화물사업부문을 분할해 (주)경동과 합병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분할비율은 분할기일(7월2일) 현재 원진의 주주명부에 등재돼 있는 주주에게 경동의 주식을 0.33607주의 비율로 교부된다.

분할 승인을 위한 주총은 5월29일 개최되며 채권자 이의 제출기간은 5월30일부터 6월30일까지이다.

분할을 반대하는 주주는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한편 원진은 회사분할로 인해 내화물제조 및 판매업,기계설비 공사업,미장방수 공사업 등을 사업목적에서 삭제키로 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