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랜드 등 4개사가 다음주 코스닥등록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20일 증권업협회는 다음주 바이오랜드, 선양테크, 현주컴퓨터, 이노디지털 등 4개사가 코스닥등록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바이오랜드는 화장품 원료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 41억원, 순익 12억원을 기록했다. 자본금 16억5,100만원이며 이택선 이사 외 10인이 60.1%의 지분을 보유중이다. 공모일은 23~24일이고 주간사는 교보증권.

선양테크는 반도체생산용장비를 생산하며 지난99년4월1일~2000년 3월31일 매출 155억원, 순익 13억원을 올렸다. 자본금은 33억5,000만원이며 양서일 대표이사 외 3인이 62.7%, 현대기술투자 등 2개사가 19.2%의 지분을 갖고 있다. 동원증권이 주간사며 오는 24~25일 공모한다.

현주컴퓨터는 오는 25~26일 공모하며 자본금 60억원으로 김대성 대표이사 외 4인이 38.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99년 7월1일~2000년6월30일 매출 3,325억원, 순익 27억원을 기록했다. 주간사는 현대증권.

이노디지털은 소프트웨어개발업체로 지난해 84억원의 매출과 1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자본금은 10억5,000만원이고 이영진 대표이사 외 4인이 48.1%를 보유중이다.공모일은 오는 26~27일, 주간사는 한화증권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