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투신운용은 채권 등에 투자해 일정수준 이상의 초과수익을 달성한 경우 초과수익분의 일정범위내에서 주식에 투자하는 5년만기 장기 원금보전형 펀드상품을 이달말부터 시판한다고 20일 밝혔다.

''한빛희망봉혼합투자신탁''으로 이름 붙여진 이 상품은 국공채에 80%를 편입하되 이중 60%는 만기보유를 통해 금리 변동 리스크를 피하면서 목표수익률을 초과할 경우 초과 수익분의 2배 내에서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빛투신은 보험사나 장기투자가를 주 타깃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