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환율이 122엔을 상향돌파했다.

20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뉴욕장에서 120엔대 후반까지 내려섰으나 도쿄장에서 달러매수가 급증, 오름세가 가속화됐다. 오전 11시 30분 현재 122.01/122.11엔에 호가되고 있다.

시장거래자들은 미야자와 기이치 일본 재무상이 이날 "최근 엔화가 달러에 비해 5주 동안 최고치까지 상승한 이루 외환시장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지만 그 이상에 대해서는 말하고 싶지 않다"는 발언을 최근 엔강세를 달가와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거래자들은 달러/엔의 하락이 어느 정도 조정된 것으로 보고 재반등할 것이란 인식이 강해졌다고 전했다.

한편 닛케이지수는 미 증시 상승세를 업고 상승추세가 지속되는가 했으나 일본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감 증폭으로 전날보다 122.13포인트, 0.88% 하락한 1만3,746.1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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