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KDI)은 4월 들어 MMF(머니마켓펀드)를 중심으로 투신권의 자금이탈이 지속돼 자본시장 수요기반을 위축시키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투신권 MMF는 지난 1.4분기 16조원 이상 증가했지만 이달 들어 지난 14일까지 3조5천억원 이상 줄어들었다.

KDI는 "이달 들어 시작된 MMF를 중심으로 한 투신사 수탁고 감소현상이 단기채권형으로 확대돼 회사채시장의 수요기반 위축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