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의 2·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모비스 호텔신라 현대미포조선 대덕GDS 한국전기초자 현대중공업 등도 2·4분기에 30∼76%의 영업이익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19일 삼성증권은 주가는 기본적으로 기업실적의 변화에 따라 좌우된다는 점에서 올 2·4분기 예상실적호전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같은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삼성증권은 환율수혜주인 영원무역의 2·4분기 영업이익증가율을 5천7백90.9%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영원무역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증가율은 88.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영원무역을 비롯해 한진 현대미포조선 SK글로벌 한국전기초자 한미약품 삼천리 현대모비스 계양전기 한라공조 등은 실적호전이 예상되면서도 PER(주가수익비율)가 4배이하여서 가격메리트까지 갖춘 것으로 분석됐다.

하나은행과 한미은행은 2·4분기에 11∼12%대의 영업이익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점쳐졌다.

코스닥등록종목중에서는 파인디지털 서두인칩이 2·4분기에 전년동기대비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됐다.

이네트 퓨쳐시스템 나모 버추얼텍 싸이버텍홀딩스 단암전자통신 넷컴스토리지 한국정보공학 등은 작년 2·4분기에 비해 영업이익이 2∼10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김지영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종목들은 단기적이든 장기적이든 실적발표를 앞두고 선취매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앞으로 주가가 올라 매물저항을 받고 주춤할 때 실적호전 예상주는 꾸준히 투자자들의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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