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이 모처럼 상한가에 다시 진입했다.

18일 3R은 전날보다 2천5백50원(12%) 오른 2만3천8백원에 마감됐다.

3R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월12일 이후 처음.지난 9일 2만원 이하로 떨어지는 등 연중 최저치(1만7천4백원)에 근접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저가매수세가 가세한 것으로 분석됐다.

거래량도 전날(3만4천주)의 두배 정도인 6만7천주 정도 거래됐다.

상한가 매수잔량만도 6만8천주에 달했다.

이 회사의 주식담당 관계자는 "낙폭과대라는 점에 투자자들이 공감대를 이룬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