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기계의 매출과 순이익이 2년연속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신기계 관계자는 17일 "정부의 CNG(천연가스) 시내버스 확대방침에 따른 충전소 콤프레서 수요증가로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20%이상 늘어난 3백4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당기순이익도 15억∼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중국 현지공장이 올 하반기중 본격가동되는 데다 미국 수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매출이 예상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