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지수 68선을 중심으로 등락하는 혼조세를 보이며 개장했다.

17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 21분 현재 68.21로 전날보다 0.14포인트, 0.21%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시스코 실적 악화 경고에 따른 나스닥 하락 소식에 소폭 하락 출발한 뒤 강보합권으로 상승반전했다.

시가상위 5위종목중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이 소폭 오른 반면 국민카드, 기업은행, LG텔레콤은 내려 방향이 엇갈렸다.

새롬기술, 다음, 한글과컴퓨터 등 인터넷대표주는 좁은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을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상승중이나 소폭에 그쳤다.

개인이 2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억원과 8억원의 순매도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