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을 위해 다음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는 선양테크와 바이오랜드의 공모가가 각각 3천3백원(액면가 5백원),3천5백원(액면가 5백원)으로 결정됐다.

또 이번주 공모주 청약기업인 넷웨이브(공모가 1만1천원,액면가 5백원)의 증권사별 배정물량이 최종 확정됐다.

16일 주간사 증권사인 교보증권은 기관투자가에 대한 수요예측 결과 바이오랜드의 공모가가 본질가치(2천9백30원)보다 19.4%할증된 3천5백원에 결정됐다고 밝혔다.

당초 회사측에서 제시한 공모희망가격대는 2천7백~4천원이다.

청약일은 4월23,24일이며 일반투자자에 대한 청약한도 및 청약 증거금률은 각각 1만주,30%이다.

다음주 24,25일 양일간 청약을 받는 선양테크의 공모가는 3천3백원으로 본질가치(2천8백8원)보다 17.5%할증됐다.

청약한도는 1만주이며 증거금률은 50%이다.

바이오랜드는 지난 1995년에 설립된 회사로 생물신소재를 이용해 화장품 식품 의약품 등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42억원,당기순이익 12억5천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선양테크는 반도체생산용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1백55억원 매출액에 13억3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