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국제무역 전자상거래 업체인 GSX가 지난 1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뒤 첫 거래를 성사시켰다.

16일 삼성물산은 "지난 12일(미국시간) GSX를 통해 스위스 두페르코와 필리핀 스틸아시아 간에 1만2,000톤에 달하는 러시아산 빌렛이 처음으로 거래됐다"고 말했다.

GSX는 삼성물산이 두페리코, 트레이드 아베드, 카길과 함께 지난해 8월 설립했으며 5월초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안정성과 기능을 시험한 뒤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